오세훈 시장, ‘2024 서울시 체육인의 밤’ 참석
오 기장, “시민 모두가 스포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서울 만들 것”
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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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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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저널 전주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목) 저녁 중구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체육인의 밤」에 참석해 올 한해 서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박주한 수석부회장)는 1953년 창립 후 서울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비롯해 시민 여가와 복지 향상,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우수 경기자 양성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서울 선수들이 올해 파리올림픽과 전국체전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고, 이런 즐거운 성과를 선물해 준 체육인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생활 속 운동이 우리 행복의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잡으며 서울이 명실상부한 체육도시, 건강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2036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여정이 시작되는데, 올해 즐거운 소식이 많았던 것처럼 내년에도 미래를 향한 즐거운 소식이 울려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 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원섭 서울시체육회 이사, 서울시청 소속 윤재명 쇼트트랙부 감독, 이혜진 자전거부 선수와 박기현 소프트테니스부 선수 등 서울시장 수상자 대표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 수상자는 총 156명으로 서울시장상 55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30명, 서울시체육회 회장상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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