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성인문학 제2편, 어른으로 가는 길

박완순 승인 2023.11.07 16:57 | 최종 수정 2023.11.14 12:40 의견 0

글로벌인성인문학 제2편, 어른으로 가는 길

(00:00) 글로벌인성인문학 두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어른으로 가는 길" 이라는 단어로 문장으로 여러분 다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무슨 일만 생기면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어요 사회의 어른이 없다 그래서 그분들한테 어른이 뭐냐고 여쭤보면 정확한 답변을 주시는 분이 흔치 않아요 진정한 어른이 안 계시다 라는 얘기입니다 오늘 그 어른이 무엇인가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하고 어른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가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다 되는 어른은 없습니다 오늘 강의 결론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쩌다 되는 어른 없고 어쩌다 되어버린 애늙은이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이고 우리가 하는 말이 곧 우리인 것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01:03) 어떻게 우리 사회가 어쩌다 어른이 되었다 라고 하는 무책임한 말을 그렇게 생각없이 쓰는지 오늘 이 시간 이후는 좀 좋은 방향으로 바꿔 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공부가 없다면 어쩌다 되어버린 애늙은이만 있을 뿐 입니다 애늙은이가 진정한 사고체계의 틀을 갖춰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인성인문학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절차는 이렇습니다

아는 것이 있으면 아는 것만큼 보이게 됩니다 그 보이는 것 만큼 느끼게 되고 느끼는 것만큼 깨닫게 돼요 그 깨달은 것의 결정체가 일가견이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소년 소녀 시절을 거쳐서 중고등학교를 그리고 사회인이 되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 뒤에 진정한 어른으로 가는 단계를 저렇게 설명했는데요

(02:07) 어른으로 되어가는 과정은 하루아침에 점프로 되는 것이 아니고 지난한 모습으로 쭉 가다가 어느 날 툭 튀어서 다음 단계를 오르고 오르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성인문학이 우리 몸 속에 스며든 과정 이라고 하겠습니다 어른이란 두 가지 어원이 있다 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번째는 얼르다에서 나왔어요 얼르다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달래다 구술르다 그런 뜻이 아니구요 남녀간의 육체적 결합을 얘기하는 거예요 굉장히 심한 말이고 어려운 말이에요 그런데 이걸 모르고 우리는 무조건 얼르고 뺨친다 라고 막 쓰지 않습니까

이것은 우리가 한번 다시 생각해 볼 만한 얘기입니당 얼르다는 남녀간의 육체적 결합을 얘기하는 거에요 그래서 얼르다가 어룬이가 되고 어룬이가 어룬, 어룬이 어른이 되었다 라고 어원을 얘기하는 분들이 있고

(03:14) 또 하나 어원은 저희가 나이가 들어서 자기 스스로 독립을 해서 가정을 꾸렸을 때 어려운 일이 닥쳤어요 그러면 그 일을 옛날에 우리 어머님 아버님은 어떻게 해결하셨을까 하면서 그분들의 옛날 모습이 머릿속에 어른 어른 거려서 그것을 따라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즉 어른의 슬기로움을 본 받는다 해가지고 어른 어른 이란 단어에서 어른이 나왔다 라고 어원을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헤쳐나갔던 부모님들의 지혜가 또는 현상 속에서 어른의 어원을 찾습니다 이러한 어른의 상징어를 일가견이라고 여러분 강조해서 말씀드렸죠 일가견이란 남녀가 결혼을 해서 일가를 이룬 뒤에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 일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릴 때 기준이 되는 정신과 행동세계의 기본 틀을 의미합니다

(04:20) 일가견이 갖혀 질려면 인성공부를 통해서 깨달아야 된다 여러번 강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깨닫는 과정을, 되어 가는 꼴을 한 마디로 압축한 단어가 성입니다 성의 개념을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성은 되어가는 꼴이라고 했습니다 되어가는 꼴이라고 생활 속에서 흔히 쓰이는데요

일상 용어 속에서는 성선설, 성악설, 동물성, 식물성 이런 단어들이 많이 쓰이죠 만약에 저 성을 되어 가는 꼴이 아닌 남녀간의 교접, 우리가 잘못 왜곡되어서 나쁜 의미로 쓰이는 그 단어로만 생각한다는 성선 성악설 어떻게 해석하시겠어요

(05:27) 성선의 뜻은 되어 가는 꼴이 워낙 인간은 착하다 근데 살면서 점점 악해진다 성악설은 원래 악하게 태어났는데 자라면서 교육을 받아서 선해진다 라는 이론이죠 동물성 식물성은 그림으로 이렇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씨앗이 싹이 나서 꽃을 피우고 큰 나무가 되어 이 과정을 식물이 되어 가는 꼴이 다 라고 해서 한마디로 식물성이라고 표현을 하구요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나와서 매미가 되듯이 또는 나비나 나방이 되듯이 올챙이가 개구리 알에서 부화가 되요 나오죠 이 올챙이 얼굴에 이렇게 무섭게 생겼습니다 이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고 다시 알을 낳듯이 또는 달걀이 병아리가 되고 장닭 암닭이 되듯이 커가는 과정을 한마디로 동물이 되어 가는 꼴이라고 그래서 동물성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06:29) 같은 원리로 아기가 태어나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일가견을 갖춘 공부 과정을 제대로 맞춰서 진정한 어른이 되었을 때 그 모습을 사람이 되어가는 꼴이다 해서 인성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 인성을 현 우리 사회에는 굉장히 추상적인 단어로 인식을 해서 잘 모르겠다

이렇게 해도 인성이고 저렇게 해도 인성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전혀 아니옵니다 되어가는 정확한 꼴이 있고 그 꼴이 되어가는 꼴을 제가 첫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지갑을 일곱 개로 나누어서 많은 것을 담듯이 인성을 7개 공식으로 구성을 해서 여러분께 설명을 드린 바 있습니다 그걸 함께 공부 하시지요

(07:35) 인성이란 지난번 말씀드렸습니다만 복습을 다시한번 한다면 난자 정자가 태어나서 어린이가 되고 어리석은 일을 어린이라고 했죠 가정 학교 사회를 거쳐 어른이 되었어요 일가견을 갖춘 요 과정을 성 이라고 했는데 생활 속에서 보면 남자 어린이 저 자자가 어린이 자자죠 어리석다 라는 얘기에요 남자란 어리석은 남자 아이가 자라서 남성이 되었어요

어른의 꼴을 갖췄어요 남성, 여자 아이가 자라서 여자 어른이 되었다 여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남성과 여성이 되었을 때 둘의 공통점이 인성인 것입니다 우리는 남자 대학생이라고 그러지 남성 대학생이라고 그렇지 않죠 이유가 뭡니까 아직 대학생은 어린이란 뜻이에요

(08:40) 그 어리석은 대학생을 남자 대학생을 교양과정이라는 그 코스를 거쳐서 남성으로 만들어서 사회에 내보내는 것이 대학의 임무인 것이요 여자 대학생을 여성을 만들어서 내보내는 것이 대학의 임무인 것이에요 그런데 지금 대학에서 교양과목 이라고 일컬어지는 남성 여성을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을 전하고 있습니까

영어 컴퓨터 골프 아이스하키 뜨개질 지식을 전하고 있죠 기술을 전하고 있잖아요 사람을 만들어 내 보내야 되는데 기능인을 만들어 내요 그리고 그것이 대학의 자랑인양 전국 취업률 1위, 우리 대학은 올해 어디에 몇 명 들어갔다는 걸 자랑하는 대학들이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자기 대학을 지금 선전 홍보 하고 있단 말입니다

(09:46) 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하셔야 되요 대학의 기능이 뭔지 인성의 본뜻을 말씀드렸어요 이러한 인성을 갖추고 사회에 나와서 올바른 사회 활동하는 일을 일컫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어른이라 그래요 사회지도층이라 그러고 장이라고 합니다 저 장은 어른이라는 뜻이에요 어른 장입니다 과장 계장 과장 사장 회장 다 어른이에요

남들은 그들을 집에서는 가장이라고 불러서 어른 대우를 해주는 데 정작 본인은 어른이 뭔지도 몰라요 이것이 우리 사회의 현재 모습입니다 그래서 사회의 어른이 없다라고 아무 생각없이 얘기하는거 부끄러운 얘기입니다 지성인이라고 많은 얘기를 해요 지성인이 무슨 뜻입니까

(10:50) 저희 가운데 성이 있죠 되어 가는 꼴을 앞에 지, 알지입니다 되어가는 꼴을 아는 사람이란 뜻이에요 즉 어른이란 뜻입니다 오피니언 리더라고도 얘기를 하고 시니어 시티즌이라고 얘기를 해요 특히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이 무슨 뜻입니까 영장이 무슨 뜻인지를 알고 그 말을 소화한다 그러면 여러분은 진정한 이 사회의 어른이 되시는 겁니다

영장이랑 어른를 일컫는 말인데요 ‘영’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배경을 살펴보면 비가 내리면 지붕, 마당, 머리 위, 길바닥 많은 것에 소리를 내죠 비가 소리를 낸다 라는 뜻이에요 저 입구 자 3개가 그 소리를 듣고 예전에 지사장 그리고 제사장 그 사회의 리더층들이 기후를 읽고 미래를 예측했어요

(11:53) 아 올해는 풍년, 훙년 또 가뭄이 들겠구나 겨울이 춥겠구나 무엇으로 그 기후변화를 보고 그 기후변화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능력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영'이라고 불렀어 그리고 그 당시에 무당이 그런 일을 했거든요 우리는 지금 무당이라고 표시해서 무당 무자로 쓰지만 옛날에는 무당들이 다 제사장 이었고 그 사회의 리더였어요

요 세 단어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글자가 ‘영’입니다 그래서 어른 장을 붙여서 영장이라고 해요 어떠한 현상을 보고 앞날을 예측할 능력과 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갖춘 사람을 영장이라 그래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인간과 침팬지 고릴라 DNA가 98.5%가 똑같아요

(12:57) 그러나 침팬지 고릴라 성성이들은 그러한 자연 현상을 보고 앞날을 예측할 능력이 사람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그들을 영장이라고 안 그러고 영장류라고 합니다 두 단어의 구분을 정확히 하셔야 됩니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이유에요 영장류가 아니고

이 박완순인성TV의 목적은 여러분을 진정한 영장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어른으로 가는 세 단계입니다 첫번째 단계는 기본 틀을 갖춘 거에요 무엇을 통해서 인성교육을 통해서 박완순인성TV가 여러분께 체계적으로 전합니다

(14:04) 두 번째 단계는 그 갖추어진 인성교육을 내가 몸소 실천해서 깨고 나오는 거에요 이론을, 그리고 나온 이론을 모두 옮겨서 사회에 적용시키는 능력을 스스로 몸에 익히는 것입니다 3단계는 계승하기 입니다 깨우친 지혜를 자기의 후대에 전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20~30대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죠 그 아이 교육을 누가 시킵니까 그 아이들이 자기 엄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교육을 시키지 않아요 왜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는게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거예요

20~30대 아이들이 가르칠 능력은 없으니 그 아이들을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네 그러면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들은 그러한 지혜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십니까 진정한 지혜는 누가 가르쳐야 돼요 그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른으로서 그 손자손녀의 지혜를 쌓는 과정에 도움을 주어서 교육을 시켜야 돼요

(15:11) 그것을 대를 뛰어넘는 교육이다 그래서 격대교육이라고 합니다 격대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사회의 문화적 지혜의 계승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세월이 지나도 점점 같은 일을 반복하는 악순환의 연속인 것은 격대 교육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나이 오륙십 넘어서 은퇴하는 뒷방 늙은이로 머무느냐 말이에요 그분들이 사회생활을 인성 인문학의 틀에 맞춰서 지혜로 삼으셨다 하면 해야 될 일이 부지기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일을 제대로 겪고 오지 못하고 지내 왔으니 은퇴를 하면 바로 이런 말을 해요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16:16) 그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때 단계를 밟아서 올라가지 않았어요 그냥 세월에 밀려서 올라갔는데 어느 순간 은퇴하래 나가래 나갈려니까 올라왔던 길을 자기가 날개 짓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갈 때 날개 짓을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 저런 말이 나오죠 날개짓을 알았다 그러면 그 때까지의 지혜를 펼칠 사회적 기회가 끝도 없이 많은 겁니다

우동집 30년하면 전문가라고 남들이 그 비법을 배우러 와요 근데 사회생활 40~50년 그리고 가정 생활까지 합치면 70~80년 하신 분들이 어느날 갑자기 할 일이 없다고 뒷방 늙은이로 머무르는 것이 과연 맞는 얘기냐 말이에요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17:20) 인성인문학이 여러분을 우리 사회의 어른이 없다는 이유를 깨우치게 하면서 앞으로는 이 사회의 진정한 어른으로서 어쩌다 되는 어른이 아닌 단계를 거쳐서 나의 날개 짓으로 고통을 내가 겪어서 스스로 어른이 되는 특히 20~30대 젊은이들 부터 그 나이 때부터 이러한 사상과 학습체계를 내것으로 한다 그러면 어마어마한 생존력과 경쟁력이 갖춰질 것입니다

그런 내용은 자세히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요 제 2편의 결론으로서 어쩌다 되는 어른은 없습니다 조장우화의 교훈이 이걸 말해 주는데요 농부가 벼 이삭을 가만히 보고 있는데 잘 안자라 그래서 이삭을 잡아 땡겨서 키를 키웠더니 그 다음날 다 죽여 버렸어요 조장이 주는 교훈입니다

우화라는 것은 매미가 궁벵이에서 벗어나 오듯 또는 애벌레에서 나비, 나방이 나오던 그 애벌레에서 성충으로 바뀌는 과정을 우화라고 하거든요 그 우화의 과정을 사람들이 보고 있다가 고통스럽다고 날개를 껍질을 찢어 주죠

(18:24) 그 애벌레에서 나온 나비, 나방, 매미는 바로 죽어버립니다 벼가 죽듯이, 지가 스스로 벗고 나와야 돼 그런데 우리 사회는 지가 스스로 벗고 나올 과정을 기술이라고 알려주고 있다니까요 불행한 얘기입니다 지식이라고 알려주고 있다니까요 더욱 불행한 얘기에요 지혜입니다

지혜를 갖추지 않으면 나비, 나방이 되더라도 제 모습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 이런 뜻입니다 요 사진은 제가 운 좋게도 올 7월말에 껍질을 벗고 나오는 매미를 촬영할 수 있었어요 우화과정입니다 저 매미가 저 껍질을 벗고 나와서 날개를 말리는 기간이에요 30분 동안은 날지를 못해 날개가 젖어 있어서, 가만히 날개를 말리는데 저 기간 동안에 70%의 매미가 새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19:30) 한 마리의 매미가 자라기 위해서 겪는 고통의 과정입니다 어른되는 과정하고 똑같습니다 고통을 스스로 이겨내야 합니다 스스로 깨우쳐야 진정한 어른이 되고요 그 깨우침으로 안내하는 등대가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박완순인성TV가 될 것입니다 2편 어른으로 가는 길 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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