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희 논설위원 [사진=더코리아저널]
[한정희 칼럼] <과연 윤미향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맞는가?>
윤미향의원이 1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토론회에서 “통일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한다고 피력하고 북한의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이라며 북이 전쟁으로 통일을 결심한 이상 우리도 그방향에 맞춰야 한다” 는 발언을 했다.
과연 윤미향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맞는가 의심이 갈정도로 충격적이다.
그날 토론회에 참석한 부산평화통일센터 김광수이사장은 최후의 방법이긴 하지만 어쩔수없이 전쟁이 일어난다면 통일전쟁이 일어나 그전쟁으로 결과의 평화가 만들어질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북한 김정은은 조선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동족이 아니라 적대적교전국으로 재규정” 하고 유사시 핵을 동원해 남조선 전영토를 평정하겠다고 했는데 마치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를 인정하는듯한 발언이었다.
과거 문재인대통령이 베트남이 공산화되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꼈다는 표현을 했다는 유튜브를 본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뭔가 잘못 취재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평소 문재인대통령이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신영복교수를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라는 소신을 밝혔던 부분을 들은 전 국정원장 박지원원장이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 정문에 놓여있는 원훈의 글씨체를 신영복글씨체로 변경한 것을 보면서 문재인대통령의 종북사상에 대한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또한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이 쏜 총탄에 피살되고 그시신이 불타 소실이 되었는데도 당시 문재인정부가 남몰라했던 과거를 떠올려 보면 지금의 윤미향의원의 종북관은 크게 충격적인 사건도 아닐 듯 하다.
작년에 민주당 이재명대표가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며 ”우리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주석의 노력이 폄회되지 않도록 애써야할 것이다“ 라는 종북사상이 우리 대한민국 야당 정치인 가슴속에게 깊숙이 간직되어 있는 것 같다.
다시한번 온국민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재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