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희 칼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의 “쎼쎼” 발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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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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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칼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의 “쎼쎼” 발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가 선거유세중에 “윤석열정부가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쎼쎼, 대만에도 쎼쎼, 이러면 된다” 라는 발언을 한 것이 국내 국외에 크게 논란거리다.
특히 중국판 네이버인 바이두에서는 이대표의 발언이 메인화면에 뜨면서 “이재명대표가 윤석열대통령을 비난-대한민국이 왜 중국을 도발하느냐” 며 이 기사의 인기검색어가 2위까지 올랐고 그날 기사가 오전내내 20위권을 유지했다고 전한다.
또한 중국 웨이보에서는 “한국 유력 정치인조차도 중국에 대한 오만한 태도를 반성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자랑스러운 10대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야당정치가 이정도 밖에 오르지 못한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우리 대한민국은 자정학적으로 중국과 러시아, 북한을 바로 옆에 두고있어 국가안보를 가장 중시해야 되고 이젠 글로벌한 전세계 국가의 역학관계까지 고려한 큰정치를 해야하는 우리나라가 중국에 쎼쎼, 대만에 쎼쎼만 하는 정책으로만으로 국가를 경영할수 없다는 것은 왠만한 정치인도 모두 잘 알고있는 진실인데 야당대표이며 대선주자인 이재명대표가 그렇게 가벼운 사고를 갖고 있다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작년 6월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대사가 이재명대표를 중국대사관에 초대를 해서 한미동맹외교와 우리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공손히 앉어서 듣기만 했던 이재명대표에 대해서 언론에서 큰비판을 받은바가 있었는데 이번 쎼쎼발언은 과거 많은비판에 대한 반성도 전혀없는 모습이다.
작년 이재명대표는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라는 발언을 하였고 “우리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주석의 노력이 폄화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것이다 라는 발언을 한적이 있는데 이재명대표는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선주자인 대한민국 야당대표가 맞는가 의심이 되는 발언이다.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조금 올라가면서 이재명대표는 이번총선에 야당국회의원의 200석 발언과 함게 윤석열정권이 2년만에 망조가 들었다며 윤석열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모습을 보면 2년전 대선에서 윤석열대통령에게 표를 주었던 많은국민들이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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