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우 기획자, 카피라이터, [사진=더코리아저널]

[오치우 외계인수첩] 덕화 형이 떴다 !

수 십 년을 함께 한 빅브라더 덕화형이 다큐 "춘천대첩 72시간" 의 주역으로 떴다.

이태원 " 마초스튜디오"에서 최종작업을 끝냈다.

11월 14일, 전국개봉관을 열게된 "춘천대첩72시간"이 드뎌 출정준비를 끝냈다 .

"춘천대첩72시간"을 6년간 찍어온 장이레 감독과

기획,마케팅을 진행해 오면서 가장 긴장되고 가슴뛰었던 순간 이었다.

"다큐진행자"라는 역할을 제안받고 "참으로 목숨바쳐

지킬 것이 무언지 아무도 가르치지 않는 세상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는 일" 이라며 흔쾌히 수락하며 던진 말,

"미친놈 ! 이걸 일이라고 출연료 얘기를 하냐?

너랑 하는 게 다 집안 일이지 남의 일이냐?

그래, 계약서는 쓰자! 출연료 0원 이라고 쓰고 ᆢ"

울컥 했다 !

20대 때 만나 머리 허옇게 되는동안 별 일을 다 함께 겪었지만 국민배우 이덕화에게 너무 하잖은 일이 될까 염려되어 말 꺼내기도 어려웠었다.

"네가 하는 일에 대작,소작이 어딨냐?

그리고 정말 춘천사람들이 목숨 바쳐서 나라를 구했다는데 목숨은 못 바쳐도 그 일은 해야쓰지,"

참 멋진 브라더다 !

"춘천대첩 72시간 " 은 국민배우 이덕화의 가슴에서 다시 태어났다!

11월 14일, 극장에서 확인해 보자!

[사진=오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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