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050세대를 위한 ‘직장IN 건강ON 사업’시작

진주시보건소,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교육 나서

박현상 기자 승인 2024.10.22 19:17 의견 0
[사진=진주시]


[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21일부터 경남금연지원센터,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305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직장IN 건강ON’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3050세대 청·장년층이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은 부족하고, 음주 및 흡연 환경에는 쉽게 노출되어 건강상 문제를 꾸준히 호소하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해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보건소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아미코젠, 하이트진로산업 등 3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들을 건강 리더로 교육하고, 6주 동안 매주 1회 전문 운동 강사를 파견하여 업무공간 내에서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매주 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절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의 근로자들을 찾아가서 교육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 친화적 기업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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