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3일(화) 14시 시청에서 희망박스 2만5천 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기관에 전달

전주현 기자 승인 2024.12.04 17:21 의견 0

오세훈 시장(가운데)이 3일(화) 열린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김천수 (사)굿피플회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에 희망박스 2만5천 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더코리아저널 잔주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화) 14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희망박스 2만5천 개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는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햇반, 햄, 참기름, 고추장, 소금, 샴푸, 치약, 칫솔 등 2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희망박스 포장에도 직접 참여한 오 시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희망박스가 올겨울 서울의 구석구석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약자동행 특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이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희망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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