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명기 횡성군수 “변화·도전으로 새로운 성과 창출”

이용찬 기자 승인 2025.01.01 09:26 의견 0

김명기 횡성군수 [사진=횡성군]


[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는 새해를 맞아 “올해 지역경제와 활력 넘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미래산업과 지역 활력 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1일 발표한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가시화 되도록 탄력을 기하고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도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조곡 농공단지와 우천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두곡·추동리 문화복합단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내실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희망 있는 횡성을 위해 청년정책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도 힘 쏟겠다”며 “시설개선 지원 등으로 전통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횡성형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이어 올해 동부생활권도 공모에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AI군민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해예방사업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사전 점검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약지에 마을 주민 보호 구간을 새롭게 설정하고 상수관로 10곳 36km를 확장해 93%까지 보급률을 높이기로 했다.

교통편의 증진과 횡성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단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행복 농자재 지원 확대와 축산자재를 새롭고 지원하는 등 1만6500여 명의 농업인을 위한 부자 농촌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축사 지붕 교체비 지원, 악취 저감 사업 추진 등 쾌적한 축사환경을 만들고 횡성한우 개량을 통해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생복지 강화와 문화관광으로 일상이 행복한 횡성 만들기, 미래인재 양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명기 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역대 최대인 6000억원의 행복 예산으로 주민 모두 잘사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응형무궁(應形無窮 )의 자세로 변화에 과감히 도전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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