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시무식 “광역 교통망 개선 등 3대 현안 매진”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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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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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정선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출발을 알렸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신중함과 새로움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딛고 700여 공직자들과 모든 힘을 다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3대 현안인 광역 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 정원 조성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원랜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국가 정원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위해 농자재 반값 공급과 계절 근로자 도입,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등 맞춤형 농정 시책을 추진하고 웰니스 관광 산업을 더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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