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아동 자산형성 지원 ‘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아동까지…월 최대 10만원 매칭 지원

이용찬 기자 승인 2025.01.06 18:53 의견 0

영월군청 전경 [사진=영월군]


[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영월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 가입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초기자본 마련을 위한 밑거름으로 최대 10만원까지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가입 대상은 18세 미만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 수급 가구 아동으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 아동까지 가입대상이 확대됐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복지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 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도 가능하다.

전길자 영월군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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