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박태주 기자] 영덕군이 우체국쇼핑몰 발전과 지역 소상공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정사업본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또한 영덕군 브랜드관 개설 및 할인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영덕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시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영덕사랑상품권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사업, 공공배달앱운영지원 사업 등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영덕군의 전략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표창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