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종묘 제례악[사진=국가유산청]
[더코리아저널 김세준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 5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축제다.
▶주요 행사:
개막제: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꽃이다!'를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간여행, 세종: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전역에서 체험형 복합 행사가 진행된다. 궁중새내기 체험, 한밤의 시간여행 등이 마련됐다.
고궁음악회 - 100인의 여민동락: 5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100명의 국악 명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조선시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날의 경회루: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경회루의 봄을 함께한다.
K-헤리티지 마켓: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다채로운 전통 문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침 궁을 깨우다: 창덕궁에서 해설과 함께 아침 고궁을 산책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황제의 식탁: 덕수궁 중명전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대한제국 황실 음식을 맛보며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안내: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티켓링크 (https://www.ticketlink.co.kr/home)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5대궁 및 종묘의 스탬프 스팟 방문 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https://www.kh.or.kr/f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