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박태주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총 1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며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수험생들이 오는 11월13일에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올해 대구 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2만1836명으로 작년보다 1702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1만747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821명이 늘어났으며 재수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작년보다 119명이 감소한 4366명으로 집계됐다.
안병규 원장은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자신의 학업 성취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므로, 수험생 모두가 진지하게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