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현대백화점은 6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 ‘서머 팝업 페스티벌(SUMMER POP-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능·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백화점 공간에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오프라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는 50여 개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엔터테인먼트, 예능, 캠핑, 수공예 등 백화점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분야와 협업한 체험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오는 10∼17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걸그룹 잇지(ITZY)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신촌점에서는 오는 9일부터 가수 임영웅 팬클럽의 자선 기부 행사와 함께 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 ‘라포엠’(LA POEM)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판교점에서는 캠핑 전문 브랜드 ‘어반사이드’ 팝업스토어가 6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무역센터점에서는 수공예 타일·자개 브랜드 ‘목단가옥’과 협업한 전통 공예 체험형 팝업이 진행된다.
천호점에선 오는 13∼26일 90년 전통의 조명 브랜드 ‘번개표’가 전기만물상 팝업스토어를 열고 조명 디자인 전시와 함께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패션·뷰티·리빙·잡화 등 250여개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앱 경품 이벤트, 구매 금액별 최대 10% 사은 혜택,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콘텐츠와 협업해 고객이 백화점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