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일동제약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GRI),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CFD),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국제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수록 내용에는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강화 △인권 경영 △품질 및 안전관리 △기후 위기 대응 등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전략과 실적이 중점적으로 기록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청주공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추진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인재·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정보공개 확대와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 개선 등을 통해 투명성과 주주 가치를 높였다.
일동제약은 “시장 변화와 이해관계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일동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