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국내 로지스틱스 산업의 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28년 동안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부문별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BGF로지스는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방식의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점포별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허브 앤 스포크는 중앙 거점 물류센터에서 지역 거점 물류센터로 상품을 집하 및 수송하는 물류 운영 방식을 말한다.
BGF로지스는 내년 업계 최대 규모로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를 연다. 부산 물류센터는 셔틀 기반의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 오토 라벨러(Auto Labeler), 재고 자동 보충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각종 스마트 물류 설비를 갖춰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에서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는 “이번 수상의 영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물류 혁신과 고객 중심의 운영 철학을 지속 실천하며 고객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BGF로지스는 최적의 물류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히 만날 수 있는 ‘데일리 라이프 플랫폼’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