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현대아울렛은 6일부터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점포에서 애니메이션 '짱구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뽑기, 축구빙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각 점포의 특성에 맞춘 이색 포토존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450m 길이의 수로와 야외 분수광장이 있는 김포점에는 '분수광장에서 물총놀이를 하는 짱구와 친구들' 포토존이, 펫파크 등 펫 친화적 콘텐츠를 선보이는 스페이스원에는 '흰둥이와 함께 산책하는 짱구와 가족들' 포토존이 각각 설치된다.
짱구 테마 게임을 성공하면 한정판 짱구 스티커를 제공하는 게임 콘텐츠 행사도 진행된다.
송도점에서는 6~8일 미니 축구공을 활용한 '축구빙고' 게임을, 대전점에서는 링을 던져 고리에 거는 '링 던지기' 게임을, 스페이스원에서는 짱구와 함께하는 '농구놀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김포점 분수광장에서는 인형뽑기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짱구 인형을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문구류, 인형 등 600여종의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짱구 스토어도 운영된다.
6일부터 15일까지는 김포점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는 송도점에서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상품은 아크릴 쉐이커 키링, 라면 파우치, 리유저블 백 등이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아울렛은 테마파크처럼 체험 이벤트가 많고 볼거리가 풍성한 데다 유아수유실, 야외놀이터 등 잘 갖춰진 편의시설까지 더해져 쾌적한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IP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