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원주축산농협은 오는 13~15일 사흘간 강원 원주시 명륜동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제11회 치악산한우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축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셀프 숯불구이존에서 고품질 치악산한우를 직접 구워 맛볼 수 있으며 축산물 할인판매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치악노래자랑과 지역예술팀·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 끌어오릴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한우 요리경연대회, 한우 홍보관, 어린이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 지역 축산물의 자부심이 어우러지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가족, 친구 등과 축제장을 찾아 건강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