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박시아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유럽 프리미엄 뷰티 셀렉션 판매자인 ‘비미’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 2023년부터 유럽 현지의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소싱 전략을 기획해 왔으며 올해 3월 프리미엄 슬로우 뷰티 브랜드 ‘오피덤’(Oppidum)을 국내 단독 론칭했다.
롯데온은 온라인에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피덤을 시작으로 유럽 브랜드를 소개한다.
선미스트 브랜드 ‘트루필터(True Filter)’, 화학자·약학박사·경영인 세 자매가 만든 보타니컬 웰니스 브랜드 ‘로다이테스(l'Odaïtès)’, 영국 프리미엄 욕실 문화를 테마로 한 ‘세빈 런던(Sevin London)’,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가 만든 프렌치 오가닉 스파 코스메틱 ‘알라에나(Alaena)’ 등 신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아난티 앳 강남 이터널저니에 있는 ‘아뜰리에 비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해은 롯데온 트렌드뷰티팀장은 “롯데온은 단순한 수입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전달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현지의 감성과 트렌드를 담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