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포상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4500만 원을 받는다.

앞서 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에 이어 지난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중심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관리 체계를 확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