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인사말하는 최승준 정선군수 [사진=정선군]
[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정선군이 28일 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2025년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읍·면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체 인구의 36.1%인 1만2034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연찬회에서는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노인학대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연찬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