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고성군 동해면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이광석)는 7월 30일 법동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상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복을 맞이하여 위원회는 전날부터 구입한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기 시작해, 행사 당일 삼계탕 50인분을 만들어 법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신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어르신 공경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이광석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석하는 위원회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더위에 쉽게 지칠 수 있는 여름날,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장기마을 경로당에서 덮밥을 만들어 식사를 제공하는 등 동해면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매년 마을 어르신께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포함하여 마을 주변 및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해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어르신 상차려드리기 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