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폐렴 및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7만 원으로 기지원된 대상포진 9만 원, 폐렴 9만 원, 파상풍 2만5000원으로 한도 내에서 선택 접종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4일까지며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2025년 상반기 654만 원을 투입해 72명에게 대상포진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폐렴, 파상풍 접종에는 876만9000원을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주요 활동 연령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군은 여성농업인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