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릉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26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보건교육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사용법, 불소도포 효과, 건강한 식습관 등 내용을 포함해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전문인력이 직접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아동들의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미취학 아동기는 구강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조기 예방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강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