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삼척시는 통계청과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조사에 앞서 61명 조사요원을 모집, 동북지방통계청 강릉사무소 삼척분소 김교희 교관을 모시고 조사지침과 사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및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표본틀 및 연구·경영자료로 활용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조사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사전 우편발송된 조사안내문 참여번호로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실시 가구 경우 내달 1일 이후 통계조사원이 방문해 순차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시점 현재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이며 조사항목은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조사요원 방문 시 성실히 응답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물. [사진=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