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현 기자]


[더코리아저널 전주현 기자] 2025 하반기코리안드림 문학(회장 김유조) 세미워크숍이 지난 11월 18일 오후 3시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문학인 및 문화시민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서윤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및 인사말 및내빈소개가 있은 후 제 1부 코리안드림 특강, 2부 코리안 드림문학워크숍으로 로 나누어 홍익인간과 평화통일 정신을 구현하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 문학·문화예술계 통일운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제1부 서인택《코리안드림 문학》발행인 겸 AKU 공동상임의장이 <국제정세와 한반도 위기극복, 코리안 드림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류 보편가치를 세우는 홍익인간의 비전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서인택 공동상임의장은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제시하며 홍익인간의 이상이 실현된 나라 '코리안드림'의 이상을 실현하자고 강조하고, 반만년 역사의 한민족 정체성과 문화에 바탕을 두고 3.1 독립운동 중심의 독립국가의 열망이 실현된 통일의 비젼과 목표를 제시했다

서인택 공동상임의장 특강 [사진=전주현 기자]

이어 제2부에서는 《코리안드림 문학》김유조 회장의 '코리안드림 문학회의 원대한 꿈'과 김상경 사무총장의 '코리안드림문학의 출발노정과 내일의 아름다운 미션' 주제에 대한 발표와 워크숍을 가졌다.

김유조 회장은 “아직 문학회 내에서도 공식 논의된 바는 없으나 앞으로 코리안드림 문학회의 통일문학 선언문(초안)을 만들어 천명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판단되어 제1~6선언문 시안을 작성해 봤다”고 했다.

결의문에는 “우리는 문학의 힘을 믿는다. 문학은 총보다 강하고 체제보다 오래 남으며, 시간을 지나 세대를 넘어 마음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는다”고 했다. 또한, “《코리안드림 문학》은 평화와 생명, 존엄과 공존을 향한 통일문학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쓰고, 기록하고, 기억하며 남북이 함께 서는 날까지 문학의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김유조 회장 [사진=코리안드림 문학회]

이어 제2부 마지막 순서로《코리안드림 문학》의 <출발 과정과 향후 활동계획> 등 김상경 수석 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 사무총장은 “2010년 미국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젊은 역사 사상가 문현진이 코리안 드림을 추창했다”고 하면서, “위와 같은 홍익정신과 3.1정신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의 철학적 기반을 제시하여 통일은 단순한 민족 통합이 아니라, 한민족 정체성 회복과 대동성, 한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더불어 평화, 인권, 번영이라는 새로운 인류공영의 패러다임 모델을 제시했다”라며

“이와 같이 코리안 드림 담론을 간략히 설명하면, 통일과정이나 통일 이후에도 홍익인간과 3.1정신에 바탕을 두고 한민족 정체성 회복과 대동성 구현, 도덕적 이상 구현 등 전통문화를 국가공동체의 바탕으로 하고 세계 인류공영에 이바지하자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상경 수석 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강연[사진=코리안드림 문학회]

이날 행사는 문학인 및 문화시민, 오피니언 리더 초청 코리안 드림 특강이 끝나고, 만찬장에서 참석자들 다함께 대화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한 후 모든 행사를 마쳤다.

단체사진 [사진=전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