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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표 인문일지] 하늘에게서 배우자
[박한표 인문일지] 하늘에게서 배우자 다음 4 개는 하늘의 법칙이다. 자연은 다만 균형을 잡을 뿐, 시비하지 않는다. 균형을 잡는 것을 "천예(天倪, 자연의 작용)" 라 했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하늘의 맷돌(天硏)", "하늘의 균형대(天鈞)" 라고도 한다. ▪ 하늘의 맷돌은 멸망시킬 자에게 권력을 줘 날뛰게
박한표
2024.12.15 17:03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물은 시간의 본 모습이다.
[박한표 인문일지] 물은 시간의 본 모습이다.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지금이 바로 그렇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오늘 아침 다시 화두로 꺼낸 것이 '물'이다. 물은 모든 존재에 스며 있으며 그것은 생명의 원천이며 시간의 본 모습이다. 군주민수(
박한표
2024.12.15 17:02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인간의 욕구
[박한표 인문일지] 인간의 욕구 (2024년 12월 1일) 12월만 되면, 내가 늘 소환하는 시를 공유한다. "12월의 독백"이다. 12월의 독백/오광수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박한표
2024.12.01 22:07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일을 도모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박한표 인문일지] 일을 도모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11월의 마지막 날 아침 시는 오세영 시인의 이다. 11월 달력을 떼어내자 12월 한 장만 남는다. 벽에 걸 때만 해도 곳간에 그득한 양식 같던 한 해가 어느새 다 지나갔다는 회한에 젖는다. 회한은 반성과 자책으로 이어진다. 연초에 세운 목표는 달성했는지, 잘못한
박한표
2024.12.01 22:06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박한표 인문일지] 어째서_사람이_이_모양인가 지금까지 전국 약 4천3배여 명의 교수들이 윤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엄중한 민심이다. 윤대통령 모교 교수들까지 동참했다. 공통점은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거다. 인문 운동가의 입장에서 어제 천주교 신부님들이 시국 선언문이 눈에
박한표
2024.12.01 22:05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박한표 인문일지]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지난 수요일에 10회로 이어졌던 > 강의를 마쳤다. 다음 사진이 자기 알게 된 노자의 생각을 그림 엽서에 적어 보았다. 그것을 강의실에 전시한 것이다. 노자 > 은 이렇게 끝난다. "성인은 쌓아 두지 않고 다른 사람에 모두 준다.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준
박한표
2024.12.01 22:04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천명을 즐기고 근심하지 않는다
[박한표 인문일지] 천명을 즐기고 근심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가졌는지,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우리 자신의 행복과는 상관없다. 행복과 관계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이 어떻게 생각 하고, 마음 먹고 있느냐는 것이다. 생각은 마음 먹기에서 나온다. ‘마음먹다'란 말은 결심과 연결된다. 생각
박한표
2024.12.01 22:03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무엇을 하든지 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
[박한표 인문일지] 무엇을 하든지 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 세상은 시끄러운데, 나는 조용하다. 내가 원래 원하던 삶이었다. 나는,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그러려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이로부터 필요한 것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적게 가지며 욕심을 양심으로
박한표
2024.12.01 22:02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천지 자연은 무심하게 만물을 대한다
[박한표 인문일지] 천지 자연은 무심하게 만물을 대한다 '호모 사케르(Homo Sacer)': 부정(不淨)하기에 죽여도 되는 존재이지만, 지금은 사회적, 정치적 삶을 박탈당하고, 생물적 삶밖에 가지지 못한 존재로 사용된다. 고대 그리스에서 쓰던 말인데,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Giorgio Agamben
박한표
2024.12.01 22:01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행복의 비결은 자족(自足)이다
[박한표 인문일지] 행복의 비결은 자족(自足)이다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 오르다'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에 굳이 발 족(足)자를 쓰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발목까지 자 올랐을 때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이라는 뜻이 아닐까?
박한표
2024.11.17 06:37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박한표 인문일지]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노자의 >에서, 우리는 가장 상식적이면서도 상식 그 이상인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다. 노자 > 제81장 이렇게 끝난다. "성인은 쌓아두지 않고 다른 사람에 모두 준다.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준다. 하늘의 도는 모두를 이롭게 하고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박한표
2024.11.17 06:29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자연의 물에서 배운다.
[박한표 인문일지] 자연의 물에서 배운다. 오늘은 를 대구 복지관에서 어른들과 했던 인문학 강의 원고를 공유한다. 제목은 '노자 >에서 얻은 50가지 삶의 지혜'이다. 노자 > 중심 테마를 '반(反), 무위(無爲), 성인(聖人), 도(道) 그리고 덕(德)'으로 나누어, 내게 인상적이었던 50개의 단어를 발췌 하여 함께
박한표
2024.11.17 06:21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길이 끝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박한표 인문일지] 길이 끝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올해가 갑진년이다. 음력으로 하니까, 아직은 좀 남아 있다. 갑진년의 갑(甲)이 지닌 동쪽은 아침 해가 떠오르는 시작을 상징하며, 청색은 푸르름으로 건강미 넘치게 새로이 시작하는 역동의 모습이다. 물론 새로 시작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지닐 수 있지
박한표
2024.11.16 15:32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이처럼 사소한 것들
[박한표 인문일지] 이처럼 사소한 것들 대구 강의를 가면서, 기차에서 클레어 키건(Claire Keegan)의 >라는 짧은 소설을 읽었다. 진한 감동이었다. 자칫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 소설이었다.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표현을 빌리면, "안락과 몰락을 가르는 것은
박한표
2024.11.02 10:11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독서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박한표 인문일지] 독서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매주 금요일은 오전에 도반들과 >을 읽는다. 오늘은 괘의 "구이"까지 읽었다.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으면 이해가 훨씬 빠르고, 다양한 관점으로 사유할 수 있게 된다. 괘는 바람이 하늘 위에 행하는 상이다. 군자가 이러한 기운의 양상을 보고 본받아, 문명과 문화
박한표
2024.11.02 10:11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노자의 가르침
[박한표 인문일지] 노자의 가르침 어제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넘쳐났다. 오래된 인연으로부터 '좋은' 점심 초대를 받았고, 저녁은 새로운 인연들과 즐거운 식사를 했다. 둘 다 하늘에 내려 주신 은총이었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여니, 페이스북의 담벼락에 > 제29장이 올라와
박한표
2024.11.02 10:11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박한표 인문일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은 마침내 노벨문학상 원전 보유국이 됐다. 세계문학과 독자로부터의 완벽한 공인. 이제 한국문학은 한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을 두고 MBC 앵커가 “가려지
박한표
2024.11.02 10:11
오피니언
[박한표 인문일지] '품격 있는 어른'이 되는 길 (2)
[박한표 인문일지] '품격 있는 어른'이 되는 길 (2) 어제는 고전인문학자 고미숙의 "나이듦 수업" 강의 내용을 살펴 보다가 여기서 멈추었다. "부유하면서 정신적 가치도 풍요롭기는 불가능하다"는 거였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이 중요하다. 물질적 가치를 선택해서 완전히 동물 이하로 살거나, 정신적 가치만
박한표
2024.09.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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